[Full] 건축탐구- 집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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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23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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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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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한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마을에서 운명을 만날 줄은 몰랐다. 남편 은석씨는 홍콩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중이었고 아내 영지씨는 서울 비영리단체에서 일을 했다. 하지만 삶에 대한 회의감을 많이 느꼈다는 두 사람... 은석씨는 이미 귀촌을 한 친구 따라서 마을에 왔고 영지씨는 함양의 ‘걷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가 귀촌을 결심했다. 말 그대로 함양에 매료되어 버린 두 사람 고즈넉하고 편안한 함양에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는 말 그대로 하늘이 돕고 운명이 도왔다는 남편. 하지만 행복도 잠시 10년은 너끈히 살 줄 알았던 그들의 첫 집이 주인집의 변심으로 하루아침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그 이후 파워긍정 아내와 귀촌 후 목수로 일을 하던 남편은 내 집 찾기에 돌입하는데... 그때! 운명처럼 나타난 한 촌집! 무너져 가는 본채와 허름한 툇마루였지만 그들에게는 마냥 정답고 낭만이 가득했다고. 모두의 만류에도 집을 사서 직접 고치기 시작한 남편 시공을 시작했지만, 완공은 감감무소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단 한 번의 잔소리도, 불평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운명의 단짝! 마을과 어울려 평생 이 집에서 살아가고 싶다는 부부 시행착오를 거치며 운명적으로 만난 이 집을 소개합니다! 섬진강과 지리산 그리고 백운산까지... 하동 어느 마을에 자연이 폭 안아주는 집이 있다. 두 사람은 프랑스에서 만나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 결혼 후 프랑스에서 10번 한국에서 30번 이사를 하면서 만난 지금의 운명의 집! 지금의 집을 만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처음에는 여수에 정착하려고 했던 부부. 하지만 집 계약 문제로 ‘여수 정착 프로젝트’는 무산됐고 그 이후 우거진 산길을 지나야만 만날 수 있는 지금의 집터를 처음 봤을 때 부부는 바로 알았다고 한다. ‘운명이다!‘ ‘건축가’ 남편 X '인테리어 디자이너‘ 아내의 집짓기는 생각만큼 녹록지 않았다. 개성 있는 디자인의 집을 짓고 싶었던 남편과 반면 일자로 반듯하게 집을 설계하고 싶었던 아내. 설전 끝에 설계 도면이 25번 변경된 후에야 지금의 집이 탄생했다고 한다. 부부의 의도대로 집의 모든 방향에서 산수를 눈에 담을 수 있어 만족도는 200%! 창문을 통해 보는 자연의 모습은 매일 바뀌는 풍경화 같다고... 9천km를 건너고 40번의 이사에도 불구하고 소품 하나하나 허투루 버리지 않고 같이 이사 다니는 아내와 불평불만 없이 그 소품들을 포장하는 남편. 그들의 정성과 애정이 빛을 발해 운명의 집 안에는 갤러리 같은 매력적인 공간이 많다. 아름다운 자연과 공간이 함께하는 운명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건축탐구집#너는내운명#함양#촌집수리#시골집#파워긍정#운명의집#경남하동#지리산#백운산#섬진강#프랑스#결혼#자연공간#부부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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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пользователей:
engle
2023-09-26 22:58:10

첫번째 주인 생김새가 딱 공부만 할 스타일.. 의사나 교수중에 저렇게 생기신 사람 많던데.

정서윤
2023-09-26 10:39:27

목줄 없는 일상이 자유로운 견생을 선물해주세요
쇠줄을 주렁 달고사는 삶 행복치 안을 거예요
한겨울 견딜 포근한 집
바람막을 문도 있슴....
두분 평안한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가족인 반려견도 추운겨울엔 실내로 들이는 것도 배려일테죠
시골집 마당있는 집은 많은 반려가족들의 로망일텐데요
가족모두가 누리는 공간들이 되고 함께 공유하고 행복하다면 더없이 좋겠어요😊

HN VVCS
2023-09-24 12:33:44

애들교육문제에 농촌도 괜찮다면 농촌생활 좋지요,,

한지영
2023-09-24 05:03:03

대단하십니다
내공이 켜켜이 쌓인거에 감각적인고 꼼꼼한 집주인의성격이 나타나네요
잘봣습니다

미영 김
2023-09-24 03:37:31

첫번째집 부부는
그 자체로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보기드문 분들이네요.
덕분에 따뜻해졌습니다

Travis Jung
2023-09-23 23:49:39

와 두번째 집은 진짜 경이롭다는 표현이 맞을듯. 저런집을 설계하고 시공하고 산다는 게 진짜 아름다운 인생을 산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너무 멋져요.

이무소득고
2023-09-23 22:36:06

아줌마 아저씨도 대화 좀하게 시간 좀 쥬지...너므 말을 자르신다.당연히 서투르지 그걸 못참고 툭툭 자르시네 불편하게시리.

크리스탈
2023-09-23 15:11:42

시골에서는 강아지를 묶어두고 키워야해요 ...풀어놓으면 다른집 농작물에 손해를 끼칠수도 있고
가끔은 쥐잡는다구 쥐약놓아둔 음식주워먹구 죽는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도시와는 다른 환경들이 많아서 묶고 키우는 집들이 많이있지요 ...도시처럼 집에서 애완견키우는 환경과 많이 달라
안타깝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묶고키우는게 오히려 시골에서는 더 안전한 환경이니
젊은 건축주부부 안좋은 시선으로 안봤으면하네요 ...

JM Bak
2023-09-23 03:17:59

간만에 제가 많이 좋아하던 때의 '건축탐구 집'을 보는 듯 내내 훈훈했습니다.

나는나!!
2023-09-22 08:44:27

두번째집 아주머니 진짜 깐깐한 성격 이신가 보다.
맘에 드는집 없어서 이사를 30년동안 40번이나 다니고..
샤워부스 업체도 마음에 드는 곳 없어서 아직도 설치 안했다 하고...
두분이 잘 맞아서 다행이네...
보통은 맞추기 힘든 성격일것 같다.
물론 다 똑같은 집에 살라는 법은 없지만..^^;

맑은우유
2023-09-21 20:34:26

주인이 집 비워달라고 하고 2~3년이나 기다려줬는데
머가 야속하다는건지
양심이 없네

Sugar Free
2023-09-21 11:35:31

세컨하우스로 시골에 조그마한 주택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데 시골에만 처박혀 있으면 퇴보합니다
교회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증거해야 합니다,,,

이수현
2023-09-19 16:06:53

귀촌하신 첫번째 젊은 부부님 !
너무 답답해하지말아요저도 시골에 산지 꽤 오래되고 우리집 견이랑 ㄷᆢㄹ래랑. 입장이 비슷해요
저도 힘든 일터에서 돌아오면. 일주일에 서너번은
한시간 반가량 산책을 한답니다
사냥개라서. 목줄은
안타깝지만 집에서는 길게. 해주고 집담벼락옆에. 작은 언덕이 있어서 가끔 대소변도 보고 멍때리는 명당 자리도. 있어요
산책 할땐 제법 폼나는 가죽벨트와 시중에. 파는 용품을 착용 하고 산책갑니다
여기 시골에서도. 개에 진심 아지매로. 인정 하며. 정말 개를 대하는 문화가 많이 달라져 갑니다
고맙습니다

vintage fair
2023-09-19 11:59:07

댓글보니 참 오지라퍼들이 많네요. 남의.집.살림에 옮고그름이 어디가 있나요. 속속들이 사정을 다 아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유튜버
2023-09-19 10:38:10

두번째 집 인테리어 상당히 센스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그렇다 보니...

최병걸
2023-09-19 10:14:03

왜국인은 지 나라에 살아야...

엄마다
2023-09-19 07:31:59

물건이 너무 많아서 와 보기만해도 지치는거 같아요

David H. Hong
2023-09-19 07:24:04

우리나라는 몇단지 몇동 몇호 복붙한 집에 사는데 사람들은 그게 편하다고 함. 생각도 같고 문화도 같고 획일화 정량화..... 그에 비하면 이 채널 건축주들은 집과 예술과 삶에 대한 얘기들... 부럽다.

박은석
2023-09-19 06:30:16

달래(저희집 강아지) 집 지어준 초보목수남편입니다^^; 강아지 쇠목줄에 마음 쓰여 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거 같아 이렇게 답글 남겨요..

우선 마음 언짢게 한 점 죄송하구요.. 잠시 생각해보니 달래와 함께한 지난 몇년이 스쳐지나가네요. 달래가 어린시절 학대 탓에 사람들을 많이 두려워하는 상태로 저희한테 떠넘겨지다시피 해서 데려온일, 폭우에 집이 떠내려갈거 같아 달래를 옮겨주다가 제 두 손이 물려 응급실에 간 일, 달래가 수많은 종류의 목줄을 끊고 다니다가 '들개'가 될뻔한 일,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다가 동네 근체에 놓인 덫에 걸려 신음하는걸 발견한 일, 산책을 하다 작은 강아지를 덮친 일... 물론 달래와 함께한 좋은 기억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 집에 와서는 더욱 그렇구요. 예전 집에서는 항상 한 구석에 웅크려 있었는데, 이 집에 와서는 마당에 훨씬 여유롭게 드러누워 있지요ㅎㅎ

그리고 제가 목수일로 지쳐 퇴근해도 왠만해선 매일 동네 뒷산에 산책시켜주러 나가고 있어요. 거기선 목줄을 풀어주는데, 달래의 산악등반이나 논밭가르기 실력은 정말 장난이 아니지요. (논밭 주인이 볼까봐 항상 조마조마..)

시골마을에서 개들이 사는 환경은 많이 달라요. 저희 마을에 개들이 엄청 많이 사는데, 제가 이사오기전까지 이 마을에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달래를 산책시키러 나가면 어르신들이 '왜 자꾸 개를 끌고 나가느냐'고 묻곤 하셨지요. 1년쯤 지난 지금에서야 '개 운동시키러 가는군' 말씀하시게 되었지요.^^

제가 비록 쇠목줄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시골에서 개를 키우는 문화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어느 쪽이 옳다고 섣불리 판단내리지는 않으려구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 마음 움직이는대로, 상황이 허락하는대로 조금씩 바꿔볼려구요.

쇠목줄로 불편해하신 분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엔 안 나온 비밀 하나. 달래는 데크집을 좋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마당 한가운데 흙바닥, 혹은 아궁이실 세멘 바닥에 누워자는 걸 더 좋아해요^^ 겨울에는 물론 케이지 이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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